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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뺄수 있다...... 단기간으로만 이번 미국공공보건학회지 (AJPH) 9월 온라인판에 "Probability of an Obese Person Attaining Normal Body Weight: Cohort Study Using Electronic Health Records" 라는 논문이 실렸다. http://ajph.aphapublications.org/doi/abs/10.2105/AJPH.2015.302773 이 논문의 요점은 한마디로 비만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것이다. 즉, 한번 찐 살은 다시 (거의) 빠지지 않는다. 이땅에 나같이 학문을 위해 내 몸을 바치는 학자들이 살 자리는 더 이상 없는 것 같다 ㅜㅠ 나보다 더 잘 정리한 번역글이 있어서 대신 소개한다... 더보기
교사들이 추천하는 수업용 앱과 웹 10가지 교사들이 추천하는 수업용 앱과 웹 10가지 http://www.bloter.net/archives/192530 더보기
BMI가 부정확한 비만측정방법이라면 대안은? 어제 뉴욕타임즈에"How Often Is B.M.I. Misleading?" 라는 기사가 실렸다. 요지인 즉슨 내 논문과 허핑턴 포스트의 기고문에서 내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것과 동일하다. 즉 BMI가 비만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불충분하고 부정확하다는 것이다. BMI (Body Mass Index)는 신체의 키와 질량을 이용해서 구하는데, 그렇기에 실제로 신체안의 근육이나 지방등에 대한 고려요소 없이 거칠고 단순하게 구하는 수치가 된다. 그래서 지난달의 뉴욕타임즈의 기사 "Same B.M.I., Very Different Beach Body" 와 나의 지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기사 "뚱뚱한 사람은 인격이 훌륭하다" 에서 같은 BMI라도 전혀 다른 몸이 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게다가 유아와 청소년, 청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