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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5) 종교적인 사람은 뚱뚱하지만 건강하다 지난번 글 마지막에 왜 세계는 갈수록 뚱뚱해 지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국인의 경우만 봐도 평균몸무게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몸무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키도 증가하고 있다. 출처: 한겨레신문 2004년 11월 30일, '한국인 체형 25년간 얼마나 변했을까' 기사 1979년도의 20대 남자의 평균키가 167.4 cm였지만 2004년의 평균키는 173.2cm에 이르른다. 20대 여성의 경우도 155.4cm에서 160.0cm로 증가했다. 몸무게도 물론 남녀가 각각 61.0 kg 에서 69.8kg (남자), 51.9kg에서 54.1kg로 증가했다. 그러므로 키가 몸무게가 동시에 각각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키는 몸무게에 비해 더욱 고정적이어서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 더보기
(번외)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은 뚱뚱한데 건강하다? *2013년 3월 21일에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린 글입니다. 공부와 연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은 이후로 저에게는 유혹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회나 기독교적인 것(?)을 좋고 위대한 것으로 증명(?)해 보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자기 편이 더 낫다 뭐 이런거 보이고 싶다 이런 심리겠지요. --;; 제 전공이 공공보건, 건강, 비만이니... 종교적이면 더 건강하다같은 명제같은 것이겠지요. 성경에도 '부모에게 순종하면 오래산다' 같은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말씀을 한번 제 전공에서 증명(?)해 보고 싶은 뭐 그런 유혹(?) 같은 것 말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유혹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만... ㅜㅠ) 우선, 종교적(미국에서 종교적이라 함은 보통 기독교적이라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면 건강하다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