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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악

'씨스루' & '니가 있어야 할 곳' 작년 서바이벌 노래 프로그램의 스타탄생이라면, 권진아의 '씨스루'올해 서바이벌 노래 프로그램중 최고의 노래, Katy Kim의'니가 있어야 할 곳' 둘다 케이팝 스타라는 프로그램 출신이고, 둘다 여성으로 리메이크를 해서 불렀는데... 원곡이 기억나지 않게 만들어버린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준 무대 권진아의 '씨스루' Katy Kim의'니가 돌아와야 할 곳' 더보기
"Brave" by Sara Bareilles 요즘 울 두 딸래미들이 집안이 떠나가게 목청껏 불러내는 One of my daughters' favorite songs, "Brave" by Sara Bareilles Say what you want to say And let the words fall out Honestly, I want to see you be brave With what you want to say And let the words fall out Honestly, I want to see you be brave오늘은 안해님과 나도 합세해서 넷이서 고래고래 트레이더죠 앞의 주차장에서 목청껏 불러본다. ㅎㅎ "Honestly, I want to see you be brave!" ‪#‎가사가참말좋다‬ smile emoticon ‪#‎이제.. 더보기
She's Not Just A Pretty Face by Shania Twain 우리 부부가 별 이유없이 혹은 사소한 이유로 무조건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몇몇있다. 그중에 하나가 샤니아 트와인... 미국에 처음 온 해에 라디오만 틀면, TV만 틀면 나오던 그녀의 Forever And For Always 하나만으로 우리부부는 그녀를 좋아한다. ^^ 그녀의 코맹맹이 섞인 보컬을 우리 부부는 참 사랑한다. ㅎㅎ 안해님이 지나가시면서 한마디 보태신다. "걔 최근에 이혼했다던데, 잘 살아야 할텐데..." 그나저나 이 노래, She's Not Just A Pretty Face 는 가사가 정말 걸출하다! :-) Source: http://www.lifestylespecial.eu/tag/shania-twain/ "She's Not Just A Pretty Face" (Oh na, na, na) S.. 더보기
달리기 by SES 유학을 나온 첫 학기의 첫 기말...학교 전산실에 틀혀박혀 기말페이퍼를 쓰느라 밤을 새던 날들... 그러다 우연히 (머리식힌다고 웹서핑 하다가 ^^;;) 발견하고 듣게된 노래, 달리기...... 내가 본디 SES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SES에서 이런 노래를 부른 것은 차마 몰랐다. 뮤직비디오가 아닌 오디오로만 SES의 노래를 좋아하고 들어보기도 처음... ㅜㅠ 어쨌든 그렇게 이 노래의 가사를 따라부르며 밤을 새며 졸음을 쫓으며 그 지옥같던 유학 첫학기 첫기말고사 기간을 간신히 버티면서 무사히 보내고, 이후로 매 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면 이 노래를 '의례'처럼 틀어놓고 간신히 버티곤 했다. "끝은 있는거야... 끝은 있는거야... 게다가 끝나면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어" 나의 처절한 주문이었다. ^^.. 더보기
너에게 감사해 안해님과 나는 공통점이 많은 편인데... 그중에 하나가 음악적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동물원'인데... 둘다 동물원 1집을 LP로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내가 데이트 할때 꽤 많은 점수를 땄었던 것 같다. :-) 하지만 안해님은 동물원의 초기작 (1~3집)을 좋아하시는데 비해, 나는 이 동물원 8집을 백미로 꼽는다. 앨범자켓이 박광수가 그린 것이라는 유일한 단점을 제외하면 나는 이 8집이 동물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앨범이라 주저함 없이 꼽는다. 특별히 8집은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결심하고 마음을 다 잡는 겨울의 끝자락에 들어야 하는 노래들로 가득차 있다.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사랑점, 너에게 감사해... 정말 시대를 뛰어넘을 주옥같은 곡이다. 특별히 기억속으로는 연주.. 더보기
Who Wouldn't Wanna Be Me 미쿡 남부에서만 쭉 유학생황을 해온 나는 '자연스럽게' 컨츄리음악을 접하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웃기고 재밌고 매력있다. 컨츄리음악의 특징은 (내가 정의하기는 ^^;; ) 1. 노래가사말 중에 반드시 남부의 도시나 주이름이 한번이상 나온다. 2. 메인보컬은 반드시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기타를 쳐야한다 3. 어찌되었던지 결말은 늘 해피엔딩이다. 4. 신곡을 들어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노래다.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Keith Urban의 "Who Wouldn't Wanna Be Me" I got no money in my pockets I got a hole in my jeans I had a job and I lost it But it won't get to me 'Cause I'm ridin' wi.. 더보기
그대 오늘은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그대 오늘은 또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꾸부정한 모습으로 세상 어느 곳을 기웃거리는가 늘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는 그대 그대가 찾는 건 무엇인가 한낮에도 잠이 덜 깬듯 무겁게 걸어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면 그대는 참 쓸쓸한 사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그대의 낡은 가방속엔 뭐가 들었을까 소주 몇 잔 비운 새벽엔 무척이나 사람을 그리워하는 그대 가끔은 그대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다 그대 눈 속에 펼쳐진 하늘 그대 가슴 속을 흐르는 강물 바람인가, 그대는 이 세상을 지나는 바람인가 백창우 시/ 곡 더보기
Tears in Heaven Tears in Heaven by Eric Clapton Time can bring you down Time can bend your kneesTime can break your heart Have you beg and plead 시간이 흐르다보면 낙담하게 될 때가 있지 세월이 흐르다 보면 무릎을 꿇을 때도 있어 살다보면 가슴 아픈 일이 있는 거란다. 구걸을 하기도 하고 간청하기도 하고 그런 일도 있단다. 더보기